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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방어축제 날짜를 검색하면 화면마다 다른 날이 뜹니다. 11월 20일이라는 글도 있고, 11월 28일이라는 글도 있어요. 둘 다 거짓말은 아닙니다. 하나는 작년 날짜고 하나는 재작년 날짜예요.
2026년 축제는 11월 19일 목요일에 시작합니다. 축제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2026년 11월 19일 ~ 11월 22일(4일간)”이라고 걸려 있어요. 여기까지는 확실합니다. 애매해지는 건 그다음부터고요.
⚠️ 출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세요
2026년 세부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 전이에요. 공식 홈페이지의 시간표·참가비 페이지는 2026년 8월 말 기준으로 제25회(2025년) 내용 그대로입니다. 지금 검색되는 시간표는 작년 것으로 보시고,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와 축제위원회(064-794-8032)로 다시 확인하세요.
먼저 결론부터
하나. 2026 모슬포 방어축제는 11월 19일(목)~22일(일) 나흘,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려요. 날짜와 장소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둘. 시간표·체험 참가비·초대가수는 전부 아직 작년 것이에요. 회차 번호조차 공식 표기가 없습니다.
셋. 그래서 순서가 중요해요. 항공·숙소는 지금, 프로그램은 10~11월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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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확정된 건 딱 두 가지예요검색되는 시간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작년 나흘은 이렇게 흘러갔어요방어는 11월에 시작해 눈 올 때 절정이에요가는 길 — 모슬포엔 항구가 두 개 있어요축제장에서 멀지 않은 송악산, 지금 상태지금 확정된 건 딱 두 가지예요
모슬포 방어축제에서 지금 시점에 확실한 정보는 기간과 장소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상단에 기간 “2026년 11월 19일 ~ 11월 22일(4일간)”, 장소 “모슬포항 일원”으로 명시돼 있어요.
| 기간 | 2026년 11월 19일(목) ~ 11월 22일(일), 4일간 |
|---|---|
| 장소 | 모슬포항 일원 (서귀포시 대정읍) |
| 주최·주관 |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
| 후원 |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수협중앙회, 모슬포수협 |
| 문의 | 064-794-8032 (축제위원회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30) |
| 입장료·운영시간 | 작년 기준 무료 / 11:00~19:00 (2026년 기준은 공식 공지 확인) |
날짜가 목요일에 시작하는 게 우연은 아니에요. 공식 연혁을 훑어보면 2023년 11월 23일, 2024년 11월 28일, 2025년 11월 20일 모두 목요일 개막입니다. 2026년 11월 19일도 목요일이고요. 목요일에 열어 일요일에 닫는 나흘이 사실상 이 축제의 고정 골격이에요. 그래서 주말 1박으로 붙이면 금·토 이틀을 온전히 쓰게 됩니다.
2001년 첫 회부터 이어져 25년째인데, 개최 시점은 거의 매년 11월이었어요. 예외는 2004년 12월 1일 개막(제4회), 코로나로 열지 못한 2020년, 그리고 비대면·장기 운영으로 돌린 2021년(15일간)과 2022년(30일간) 정도입니다.
검색되는 시간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모슬포 방어축제 프로그램을 찾다 보면 시간 단위로 정리된 표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문제는 그 표의 출처인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페이지가 아직 작년 화면이라는 점이에요. 무대행사 페이지 첫날이 “11월 20일 목요일”로 시작하고, 본문에 “제25회 방어축제 홍보영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 일정이라는 뜻이죠.
| 항목 | 2026년 상태 | 확인한 근거 |
|---|---|---|
| 개최 기간 | 확정 |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2026년 날짜 게시 |
| 장소 | 확정 | 동일 (모슬포항 일원) |
| 회차 번호 | 미표기 | 연혁 페이지가 제25회(2025년)에서 멈춰 있음 |
| 일자별 시간표 | 작년 것 | 무대행사 페이지가 11월 20~23일 기준 |
| 체험 참가비 | 작년 것 | 바다체험 페이지 운영일시가 11/20~23 |
| 초대가수 | 미정 | 작년 표에도 이름 칸이 비어 있음 |
공식 페이지 하단에도 “본 행사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요. 날짜만 갈아 끼우고 프로그램은 나중에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라, 지금 나오는 시간표를 캡처해 두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나눠서 준비하면 헛수고가 줄어요.
💡 준비 순서
지금(8~9월) — 항공권과 숙소만 확보. 11월 중순 제주는 단풍철 끝물과 겹쳐 가격이 움직여요.
10월 —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보도자료에 올해 회차와 개막식 시각이 뜨는지 확인.
11월 초 — 프로그램 페이지 갱신 여부 확인. 안 바뀌어 있으면 그냥 전화가 빠릅니다.

작년 나흘은 이렇게 흘러갔어요
2026년 시간표는 없지만, 작년 구성을 보면 어느 날에 가야 할지는 대충 감이 잡힙니다. 아래는 제25회(2025년 11월 20~23일) 기준이고, 올해도 같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도 4년째 목~일 나흘로 굴러온 축제라 하루하루의 성격은 크게 안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 첫날(목) · 오후 3시 길트기 행렬로 문을 열고, 5시에 개막식. 낮 시간대는 조용한 편이에요.
- 둘째날(금) · 어르신 민속경기와 방어가요제 예심. 어린이 맨손잡기 무료 체험이 이날부터 시작됐어요.
- 셋째날(토) · 오전 11시 대방어 해체쇼, 낮 12시 먹방대회, 오후엔 뿔소라 쟁탈전과 해녀 태왁 만들기, 해녀노래자랑.
- 넷째날(일) · 가요제 결선과 저녁 8시 폐막식·불꽃놀이로 마무리.
표를 자세히 보면 잘 안 알려진 함정이 하나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목~토는 10시~16시 30분인데 마지막 날 일요일만 14시 30분에 닫습니다. 두 시간 일찍 끝나는 거예요. 일요일 오후에 느긋하게 도착해서 맨손잡기를 하려던 계획이라면 그대로 어긋납니다. 체험이 목적이면 토요일, 무대 공연이 목적이면 금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저녁 쪽이 밀도가 높아요.
작년 체험 참가비는 방어 맨손잡기 2만 원, 가두리 방어낚시 2만 원이었고, 방어경매 체험은 참가 자체는 무료지만 낙찰금은 본인 부담이었습니다. 어린이 맨손잡기는 무료였는데 당일 현장 접수 선착순이라 인원이 한정돼 있었어요. 모두 현장 접수였다는 점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사전 예약으로 자리를 잡아두기는 어려웠다는 뜻이니까요.
방어는 11월에 시작해 눈 올 때 절정이에요
축제가 11월 중순인데 “방어는 겨울이 제철 아닌가” 싶을 수 있어요. 맞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가장 정확하게 써 놓은 곳이 다름 아닌 축제 주최 측이에요. 공식 축제 소개문에 “11월부터 2월까지 살찌기 시작하여 눈이 올 때가 가장 기름이 많고 맛있는 시기”라고 적혀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도 2023년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를 고르며 “제철을 맞은 방어는 12월부터 1월까지 가장 맛이 좋다”고 설명했어요. 정리하면 축제는 시즌의 개막 신호에 가깝습니다. 가장 기름진 대방어를 노린다면 12월 이후 다시 오는 게 맞고, 축제는 해체쇼·경매·맨손잡기처럼 그날 그 자리에서만 되는 것들을 보러 가는 자리예요.
가격도 미리 알고 가는 편이 낫습니다. 2024년 12월 제주MBC 보도를 보면 그해 11월 모슬포수협 거래량이 8,700여 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 1만 3,200여 마리보다 33% 줄었고, 마리당 중량도 25% 감소했어요. 특대 방어 한 마리 가격이 10만 원대에서 20만 원대로 뛰었고, 축제장에서 방어회 한 접시를 4만 원에 팔면서 “양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획량이 줄어 값이 오른 배경이 있긴 하지만, 방문객 입장에서는 주문 전에 중량과 인분 기준을 물어보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에요.
개막일과 제철이 어긋나는 문제, 전어 축제에서도 똑같았어요 →가는 길 — 모슬포엔 항구가 두 개 있어요
모슬포 방어축제가 열리는 모슬포항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40km, 자가용으로 1시간 10분쯤 걸려요. 공식 안내는 내비게이션에 ‘모슬포항 주차장’을 찍고 노형로에서 평화로를 타 일주서로로 들어오는 경로를 권합니다.
버스로도 갑니다. 공항에서 급행 151번이나 152번을 타고 하모체육공원 정류장에 내려 300m쯤 걸으면 되고, 대략 1시간 15분~17분 걸려요. 급행 182번을 타고 정존마을에서 간선 255번으로 갈아타는 경로도 있는데 이쪽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
축제장 안내 주소는 최남단해안로125번길 69인데, 마라도·가파도 여객선이 뜨는 운진항은 최남단해안로 120이에요. 길 이름은 같고 지점은 다릅니다. 게다가 공항에서 타는 급행 버스 이름이 ‘151(운진항)’이라 배 타는 곳으로 착각하기 딱 좋아요. 섬까지 함께 볼 계획이면 여객선 문의는 064-794-5490(상담 08:00~16:30)으로 미리 하시고요.
화장실 이야기도 하나 덧붙일게요. 제주도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도두항·모슬포항·위미항 등 국가어항 세 곳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짓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착공해 11월 말 준공이 목표인데, 축제 기간(11/19~22)이 그 목표보다 앞서요. 축제장 화장실 안내가 평소와 다를 수 있으니 현장 안내판을 한 번 보고 움직이는 게 좋겠습니다.
11월 중순 제주는 항공과 숙소가 먼저 차는 시기예요. 프로그램은 나중에 확인해도 되지만 이동·숙박은 지금이 편합니다.
제주 항공·숙소 요금 확인하기축제장에서 멀지 않은 송악산, 지금 상태
대정읍까지 왔다면 송악산을 같이 넣는 경우가 많아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9-4에 있고, 해안 절벽을 따라 걸으면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주올레 10코스가 지나가는 구간이에요.
여기는 올해 상황이 좀 바뀌었어요. 서귀포시가 노후 전망대 2곳과 탐방로 약 230m 구간을 교체하느라 2026년 5월 11일부터 일부 구간을 통제했다가, 7월 24일 다시 열었습니다. 그러니 “송악산 통제”라고 적힌 글을 보더라도 지금은 지난 이야기예요.
다만 정상부와 정상 탐방로는 사정이 다릅니다. 자연휴식년제로 2027년 7월 31일까지 출입이 제한돼요(비짓제주 안내 기준). 정상까지 올라갈 생각으로 시간을 잡으면 어긋나니, 해안 둘레길 산책 정도로 계획하시는 게 맞습니다. 축제장에서 오후에 잠깐 다녀오기에는 부담 없는 거리예요.

축제 정보는 최남단방어축제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빠르고, 제주 전체 일정은 비짓제주에서 함께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모슬포 방어축제에 대해 지금 할 수 있는 건 11월 19일부터 나흘이라는 칸을 달력에 먼저 그어두는 일이에요. 시간표와 참가비는 두 달쯤 뒤에 다시 보면 됩니다. 그 순서만 지켜도 작년 정보를 붙들고 헛걸음하는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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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와 축제를 공식 자료로 확인해 정리하는 여행 블로거. travelmapjourney.com
이 글은 축제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비짓제주, 지자체·언론 보도를 2026년 8월 23일에 확인해 쓴 글이며, 현장을 직접 다녀와서 쓴 후기가 아닙니다. 일정·요금·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이 글의 이미지는 분위기 참고용으로 AI로 만든 것이며, 모슬포항과 송악산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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